나주소방서, 축산 농가 대상“화재 예방 가이드”안내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2-01 13:52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축사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가축과 시설 피해가 동시에 발생해 대형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남 지역 전체 축사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적 요인이 약 53%로 가장 많고 부주의는 27.6%를 차지했다. 나주 관내에서도 24년도 3건(돈사,계사,오리사), 25년도 4건(우사)의 축사 화재가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대부분 전기적 요인으로 조사됐다.

 

겨울철 축사화재는 난방기, 열풍기 장시간 사용, 임시 전기 배선 사용, 건초·사료포대·비닐 등 가연물 다량 적치 등의 환경이 겹치면서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 특히 야간이나 무인 시간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져 피해가 급격히 커지는 특징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축산농가에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 전기설비 안전점검 생활화(노후·파손 전선 즉시 교체)▲가연물 관리 철저(배설물 장기 방치 금지, 사료 포대·비닐 등 정리 정돈) ▲난방기기 안전사용(장시간 무인 가동 금지·열풍기 전용 콘센트 사용) 

 

신향식 나주서장은 “화재의 절반 이상이 전기적요인과 관련있는 만큼 전기설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불꽃에도 연소가 급격히 확대되는 구조이므로 가연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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