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물결의 종착지’ DMZ에 닿았다…제주왕벚나무 만개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4-21 12:32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강원 양구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제주왕벚나무가 만개하며 국내 봄꽃 흐름의 마지막 장면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제주왕벚나무 꽃(사진=산림청 국립수목원) 

이번 개화는 남쪽 제주에서 시작된 벚꽃 물결이 최북단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해발 약 680m에 위치한 양구 해안면 일대는 ‘펀치볼’로 불리며 기온이 낮아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늦은 벚꽃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만개한 제주왕벚나무는 2021년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분양받아 식재된 개체다. 우리나라 최남단 특산 수종이 DMZ 인근 최북단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는 기후 적응성과 식물 보전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식물원에는 벚꽃 외에도 진달래, 만리화, 히어리, 얼레지 등 다양한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늦봄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개화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마지막 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봉우 DMZ산림생물자원연구과장은 “아직 봄꽃을 즐기지 못했거나 늦은 봄의 정취를 더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라며 방문을 권했다.


한편 국립DMZ자생식물원은 하절기(4~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에는 휴원한다.


채성군

채성군

기자

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뉴스위드
등록번호전남 아 00587
등록일자2024-07-01
오픈일자2024-07-01
발행일자2026-09-21
발행인채성군
편집인채성군
연락처010-3624-7970
이메일cotjdrns7970@hanmail.net
주소 전남 나주시 그린로335 303호
뉴스위드

뉴스위드 © 뉴스위드 All rights reserved.

뉴스위드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