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이동 11% 급증…수도권 집중·지방 유출 심화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4-22 15:37

2026년 3월 전국 인구 이동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 인구 유출 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순이동률, 2026년 3월 

통계청 ‘2026년 3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이 달 이동자 수는 60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했으며, 인구이동률은 14.1%로 1.4%p 상승했다.


이동 유형별로는 시도 내 이동이 61.2%, 시도 간 이동이 38.8%를 차지했으며, 특히 시도 간 이동은 14.3% 증가해 지역 간 인구 재편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일부 충청권으로의 인구 유입이 두드러졌다. 경기(2,165명), 인천(1,586명), 충북(1,533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경남(-1,648명), 광주(-1,547명), 울산(-1,143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을 나타냈다.


1분기 기준으로도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경기(1만1,946명), 서울(3,955명), 인천(3,740명)은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경남(-5,707명), 광주(-3,973명), 경북(-3,480명) 등은 순유출 규모가 컸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 이동이 전체 흐름을 주도했다. 1분기 이동자 수는 20대 45만3천 명, 30대 37만8천 명 순으로 많았으며, 이동률 역시 20대(32.6%), 30대(23.0%)가 가장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취업과 주거 여건을 중심으로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청년층 이동이 활발한 가운데 지방의 인구 유출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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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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