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폭염중대경보' 발령…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예방 당부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7-12 11:51

질병관리청은 전국적인 폭염특보와 함께 경북남부 일부 지역에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준수를 12일 강력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이 날 발령된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38℃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은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직접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호흡기·신장 질환 등 기존 질환을 악화시켜 사망 위험을 높이는 치명적인 요인이다.


특히 폭염중대경보 단계에서는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중증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논·밭 작업이나 건설현장 작업, 야외행사 등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폭염 시 '생존을 위한 3단계 행동수칙'으로 야외활동 즉시 중단(Stop),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 보충(Move), 가족 및 이웃 안부 확인(Check)을 제시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2026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세와 함께 지난 10일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 535명과 추정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도 폭염특보가 장기간 이어지며 총 4,460명의 온열질환자와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해 경각심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건강영향 분석 결과, 체감온도가 38℃에 이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전체 사망 위험은 19%,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은 14%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폭염중대경보 시에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폭염이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어르신, 장애인, 임신부,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 폭염에 더욱 취약한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청장은 '국민들께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환경에서 충분히 휴식하며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성군

채성군

기자

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뉴스위드
등록번호전남 아 00587
등록일자2024-07-01
오픈일자2024-07-01
발행일자2026-09-21
발행인채성군
편집인채성군
연락처010-3624-7970
이메일cotjdrns7970@hanmail.net
주소 전남 나주시 그린로335 303호
뉴스위드

뉴스위드 © 뉴스위드 All rights reserved.

뉴스위드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