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3억 7,595만 톤 처리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7-30 13:34

2026년 2분기 전국 무역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항

해양수산부는 7월 30일, 2026년 2분기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총 물동량이 3억 7,595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억 9,499만 톤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3억 1,801만 톤을 기록했다. 연안 물동량 또한 0.3% 소폭 감소한 5,794만 톤으로 집계됐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832만 TEU를 기록하며 1분기 감소세에서 벗어나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히 6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끌었다.


환적 물동량은 유럽 및 중국 물량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78만 TEU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0.9% 감소한 450만 TEU로 나타났다.


주요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646만 TEU를 처리했다. 인천항은 1.9% 증가한 90만 TEU를 기록했으나, 광양항은 4.2% 감소한 51만 TEU를 처리하는 데 그쳤다.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유류와 광석 등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2억 3,036만 톤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차량 및 부품과 유연탄은 각각 4.3%, 15.8% 증가했으나, 유류와 화학공업생산품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2분기 항만 물동량은 중동 전쟁에 따른 글로벌 물류 및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며 비컨테이너 화물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나 월별 하락 폭이 완화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장관은 '특히 컨테이너 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물동량의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 및 미 관세조치 등에 따른 수출입 물류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운·항만 분야 수출입 물류가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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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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