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수출기업 1만 9,746개사, 5년 내 최대치 기록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8-03 22:01

2025년 직전 3년간 수출 실적이 없던 첫수출기업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1만 9,746개사로 집계되며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평택 수출항 

관세청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날 기준 2025년 첫수출기업의 총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69억 달러를 기록해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전체 수출 진입기업의 76.1%를 차지하며 수출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업체 수 기준 기계·컴퓨터가 10.9%로 가장 많았고 전기제품, 화장품, 플라스틱, 자동차가 뒤를 이었다. 기업당 평균 1.4개 품목을 수출했으며 전체의 98%가 10개 미만의 품목을 취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 측면에서는 10만 달러 미만을 수출한 소규모 기업이 전체의 80%인 1만 5,885개사에 달했다. 이들 기업의 업체당 평균 수출액은 2만 달러 수준이었으며, 수출액이 클수록 귀금속이나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품목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수출 대상국은 총 173개국으로 집계되었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중국이 14.0%로 가장 많았고 미국, 일본 순이었다. 1개 업체당 평균 1.6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의 80.7%가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이 전체의 70.4%를 차지하며 업체 수와 수출액 모두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이어 동남권과 대경권, 중부권 순으로 수출 분포가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첫수출기업은 수출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분석이 '수출 전략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기업의 생애주기 전반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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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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