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출범…연명의료·AI 데이터 현안 해법 모색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8-17 11:54

보건복지부는 8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7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출범…연명의료·AI 데이터 현안 해법 모색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된 기구다. 과학계와 윤리계 민간위원 13인과 정부위원 6인 등 총 19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옥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날 위원회는 부위원장 호선과 더불어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 및 인공지능(AI)·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한 특별전문위원회 운영 계획을 심의하고, 산하 전문위원회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 특별전문위원회는 제도와 현장 운영 간의 간극 해소를 목표로 한다. 의료계, 윤리계, 환자단체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연명의료 유보 및 중단 시기 등을 포함한 주요 개선 과제를 연내 권고할 예정이다.


AI 및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특별전문위원회는 기술 고도화와 데이터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시민단체, 산업계, 법조계 등 13인의 전문가가 참여해 동의 절차, 가명정보 활용 등 데이터 관리 체계와 제도 개선 권고안을 마련한다.


한편 위원회는 생명윤리·안전정책 등 5개 분야별 전문위원회 구성 계획도 보고받았다.


김옥주 위원장은 '오늘 출범하는 두 특별전문위원회는 제7기 위원회 활동의 핵심'이라며, '현행 연명의료결정제도 하에서 환자·가족·의료진이 실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인간의 존엄과 인권을 보호하면서 데이터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과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과제인 만큼, 두 특별전문위원회가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토대로 논의를 실효성 있게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수석간사 부처로서 위원회 논의가 실제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7기 위원회는 향후 특별전문위원회 및 분야별 전문위원회 운영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생명윤리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심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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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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