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에너지의 날 맞아 전국 23개 명소 10분간 불 끈다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8-21 13:48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2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 동시 10분 소등 행사가 22일 오후 9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에너지의 날 포스터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롯데월드타워, 부산타워 등 전국 23개 주요 명소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국내 220여 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가 모인 에너지 시민단체 연대기구다.


정부와 에너지시민연대는 이번 소등 행사를 통해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하는 차원을 넘어 전 국민적인 기후 행동 동참을 끌어낼 계획이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이번 행사에 168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전력 소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이후 매년 오후 2~3시 에어컨 설정 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 소등 행사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광주, 대구, 천안, 안산, 구미, 마산,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 시민단체 주도로 기후 행동 독려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동시에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탄소를 줄여 하나뿐인 지구를 지킵니다', '지구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듭니다' 등 기후 시민 10가지 약속과 연계된 다양한 지역 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전국 소등 행사는 참여자 모두가 기후 위기 대응의 주체임을 알려주는 상징적인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 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기후 행동 문화가 더욱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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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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