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모델, 해외 교육·연구진 잇단 방문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02 10:57

서울시가 운영하는 학교 밖 및 고립·은둔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가 일본과 탄자니아 등 해외 교육 관계자들에게 우수 정책 사례로 주목받으며 국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서울형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모델, 해외 교육·연구진 잇단 방문

3일 서울시는 일본 도호쿠분카가쿠엔대학교 연구진이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의 관계 회복과 자립 지원 사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연구해 온 야마오 다카노리 교수와 연구진이 주도했다. 이들은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중시하는 서울시의 대면 프로그램과 '이바쇼(관계 형성 공간)' 개념을 접목한 지원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서울시는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을 단순한 학업 중단자가 아닌 학습·상담·진로 등 통합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으로 규정해 왔다. 특히 가족 멘토링과 집 밖 챌린지 등 사회적 관계망을 복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있다.


앞서 8월 24일에는 일본 중의원 우키시마 도모코 의원과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 관계자들이 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인턴십과 창업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 정책과 청소년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월 9일에는 탄자니아 교육 관계자들이 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이들은 서울시의 원스톱 지원 체계를 자국의 학교 밖 청소년 통합교육 프로그램인 'IPOSA'에 접목하기 위한 정책적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서울시는 청소년이 직접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찾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받을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학업부터 진로·취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지원을 유기적으로 제공받는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대학 진학이나 취업이라는 결과가 아니라, 사람과 다시 관계를 맺고 사회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도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국장은 '관계 회복부터 사회 참여, 진로와 자립까지 이어지는 서울시의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하는 한편, 국제적 공유를 통해 서울형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확산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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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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