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전 총리 접견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09 09:59

조정식 국회의장이 8일 의장 집무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전 총리와 만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의회 차원의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식 국회의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전 총리 접견

조 의장은 이 날 이시바 전 총리의 국회 방문을 환영하며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으로서 한일관계 발전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이시바 전 총리님의 국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의장은 한일 셔틀외교의 복원을 언급하며 '이시바 전 총리 재임 기간 이재명 대통령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갖는 등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됐다'며 '이를 토대로 정부 간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교류도 활발해졌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기반이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양국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이시바 전 총리가 평소 밝혀온 '한일관계를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관계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조 의장은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조선인 유해 발굴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 측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희생자들의 유해가 하루빨리 유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시바 전 총리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 의장은 양국 인적 교류가 연간 1,300만 명을 돌파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사의 남은 과제들을 풀어가는 노력과 함께,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긴밀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시바 전 총리는 '총리 재임 시절 이재명 대통령과 세 차례 만났는데, 이 대통령께서 신중하면서도 솔직하게 말씀해주셨고 이것이 지금의 양국 관계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전 총리는 '한국과 일본 간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이 전 총리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저출생 대책과 지방의 고용 창출 등은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며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서로 긴밀히 논의하면서 이러한 공동의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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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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