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망상지구, 글로벌 휴양 도시로 탈바꿈…경제자유구역 개발 본격화

채성군 기자

등록 2026-10-19 17:42

산업통상부가 19일 제1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강원 망상, 인천 청라, 광양만권 갈사만 등 3개 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했다.


강원 망상지구, 글로벌 휴양 도시로 탈바꿈…경제자유구역 개발 본격화

강원 망상지구는 동북아 제1관광 거점도시이자 글로벌 휴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계획을 변경한다. 이번 결정으로 산과 바다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숙박 인프라 확충과 골프 등 레저시설 조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관광·휴양시설 투자 시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혜택이 마련된다. 사업기간은 2035년까지 9년 연장됐으며, 사업면적 확대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도 승인되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는 K-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시스템과 콘텐츠 IP 기반의 문화·관광 체험시설이 결합된 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라국제도시의 사업기간은 2031년까지 4년 연장되며 토지이용계획 또한 변경된다. 이는 최근 글로벌 영상 제작 수요 증가와 정부의 K-콘텐츠 육성 정책을 반영한 조치이다.


광양만권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투자 유치 활동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물류 등 사업방식 다변화 성과를 보고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기간은 2028년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 날 국정과제 추진과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개정안도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국내복귀기업 지원 절차 간소화와 경제자유구역청의 협력 기능 강화 등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시설용지의 공급가격을 조성원가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입주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용지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경희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 성장과 외투 유치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별 특성 및 여건에 맞춰 개발계획을 정비하고,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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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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